春寒 (봄추위)
春日寒欺客(춘일한기객) 봄추위가 객을 없신여기니
羈懷又悄然(기회우초연) 객지의 회포 다시 쓸쓸해지네
酒醒頻倒盞(주성빈도잔) 술 깨고 나니 자주 술잔 기울이게 되고
衣冷欲裝綿(의냉욕장면) 옷이 차니 솜을 두르고 싶은 생각 뿐
歲月看雙鬢(세월간쌍발) 세월이 귀밑머리 살피게 하는데
陰晴了百年(음청요백년) 흐리고 갬은 일평생 명료하지
詩書如舊習(시서여구습) 시와 글은 마치 옛 습관과 같아
永夜不成眠(영야불성면) 긴 밤 잠들지 못하게 하네
--- 徐居正 ---
* 진주 남강 논개가 왜장을 끌어안고 물에 뛰어든 바위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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